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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금지 풀리자 시작된 '이것'...혼비백산 中 / YTN

2023-01-23 141 Dailymotion

中 주민들 화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 놀이 <br />中 소방대원들 춘제 연휴 없이 폭죽 비상 대기 <br />상하이·랴오양 등지에서 폭죽놀이 큰불로 이어져<br /><br />활활 타오르는 들판에 출동한 소방대원들, 서둘러 야간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그 바로 옆에선 주민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을 터뜨려댑니다. <br /> <br />[중국 난징 주민 : 소방대원들은 바빠 죽겠는데……]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쏘아 올린 음력 새해 맞이 폭죽에 중국 소방대원들은 춘제 연휴도 없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상하이와 랴오닝성 등지에선 폭죽 놀이가 큰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랴오양 주민 : 원래 폭죽을 터뜨리려고 했는데, 이렇게 큰 불을 보게 될줄은 몰랐겠지….] <br /> <br />바로 이런 화재 위험과 매연, 소음 등 때문에 2017년 무렵부터 확대돼 온 폭죽 금지 조치가 올해 대부분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연말 폭죽 단속 반발한 주민들이 공안 차량을 뒤집어 버리는 등 '제로 코로나' 3년 동안 억눌렸던 민심이 폭발하면서 더는 막을 수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계속 전면 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, 자유와 개방의 욕구를 원천 봉쇄하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단속의 사각지대에서 몰래 폭죽을 터뜨리는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밤마다 숨바꼭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릴라전을 방불케 하는 유난스런 행동, 폭죽이 한 해 액운을 쫓는다고 믿는 중국의 오랜 풍속에서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'백지시위'의 명맥을 잇는 '폭죽 혁명'이라고 부르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1240204146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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